영원한 궁전

교전

• 심연 사령관 사이바라 – 무술과 마법 양면에 통달한 심연 사령관 사이바라는 아즈샤라의 선봉대를 무자비하게 이끌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 검은바다 거수 – 미지의 심연에서 소환된 검은바다 거수는 나가조차 감히 범접하지 못하는 칠흑과도 같은 심연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오직 아즈샤라만이 통제할 수 있는 이 야수는 훈련받은 대로 여왕의 보물을 충직하게 지킵니다.
• 아즈샤라의 광채 – 아즈샤라는 스스로를 제물로 바친 시녀를 이용하여 폭풍과 마법이 한데 어우러진 정령을 벼려냈습니다. 헌신적인 시종의 영혼 그 자체를 원동력으로 삼아 탄생한 이 괴수는 아즈샤라의 분노를 체현하는 화신입니다.
• 여군주 애쉬베인 – 프리실라 애쉬베인은 끝없이 힘을 추구한 끝에 결국 영원한 궁전에 이르러 여왕 아즈샤라와 어둠의 서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애쉬베인이 충성에 대한 보답으로 얻은 건 애쉬베인의 상상을 뛰어넘는 것일 수 있습니다.
• 올고조아 – 올고조아는 자신이 손수 기른 괴물을 아제로스에 풀어놓을 그 날을 준비하며 아즈샤라의 부화장을 관리합니다.
• 여왕의 궁정 – 일만 년에 이르는 세월 동안 여왕의 궁정은 아즈샤라의 명령을 수행하는 데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이제 여왕의 가장 강력한 신하들이 마지막 칙령을 완수하고자 합니다.
• 나이알로사의 전령 자쿨 – 종말의 전령 자쿨은 혼돈에 빠진 세상의 이성을 마지막 한 올까지 찢어내고, 아제로스의 새로운 주인이 기거할 토대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 여왕 아즈샤라 – 나가의 여왕, 나즈자타의 여제, 아제로스 역사상 최강의 존재 중 하나. 모두 아즈샤라를 따라다니는 칭호입니다. 지난 수천 년간 여왕은 온갖 권모술수를 동원하여 바로 이 대망의 순간을 준비해왔습니다. 모든 조각이 맞춰진 지금, 진정한 목표를 드러낼 때가 드디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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