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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나이 유산 방어구 퀘스트에서 화해하는 벨렌과 하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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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시간 05:00
에
DiscordianKitty
에 의해 작성됨
드레노어 유산 방어구를 통해 마침내 아르거스에 버려졌던 족장 하투운과 드레나이의 지도자인 예언자 벨렌이 서로 간에 깊어진 감정의 골을 메우고자 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벨렌과 하투운
드레나이 유산 방어구 연계 퀘스트는 한 때 아르거스에서 진행되었던, 드레나이가 과거의 짐을 돌아보고 교훈을 얻으며 미래로 나아갈 길을 개척하는 행사인 티샤마트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벨렌은 핏빛안개 섬에서 벌어지는 악마의 위협을 상대하기 위해 하투운의 도움을 청하며, 이후 참여를 거절했던 티샤마트에 함꼐 해 달라고 다시금 부탁합니다. 하투운은 결국 어쩔 수 없이 참석에 응합니다.
그리고 티샤마트에서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드레나이가 극복하고자 하는 기억이 담긴 기억석을 모으러 다니게 되며, 벨렌과 하투운의 기억석을 받을 때 잠시 머무르며 한 때 친우였던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족장 하투운의 말: 얘기를 하고 싶다고 했나, 벨렌?
예언자 벨렌의 말: 그렇다네. 아주 중요한 안건이야.
족장 하투운의 말: 흠. 자네가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 말 아닌가?
예언자 벨렌의 말: 그것도 그렇지. 다만 이 경사스러운 행사 자리에서 화해하고 싶었네. 신뢰를 회복하고 싶어.
족장 하투운의 말: 아무는 데 오래 걸리는 상처도 있는 법이네, 예언자여. 하지만... 아르거스는 이곳과 한참 떨어져 있지. 아득한 시간이 흐른 기분일세.
예언자 벨렌의 말: 예전에는 서로를 믿었지 않나...
족장 하투운의 말: 그 시절 우리는 어렸고... 아둔했네.
예언자 벨렌의 말: 백번 옳은 말일세. 지금의 관록이 그 시절에 있었더라면...
예언자 벨렌의 말: 하투운, 자네는 항상 최고였네. 자네의 지헤가 그리웠다네.
예언자 벨렌의 말: 가세. 의회를 함께 다스리던 시절처럼 함께해 주게나. 우린... 나는... 다시 한번 자네의 인도가 필요하네.
족장 하투운의 말: 벨렌, 나는...
예언자 벨렌의 말: 바로 대답하지 않아도 되네. 일단은 티샤마트를 즐기게. 하지만 자네를 위한 자리는 언제나 있을 걸세. 말만 하게.
족장 하투운의 말: 고맙네. 한번... 생각해 보겠네.
이후 하투운과 직접 대화해 보면 비록 지금은 그렇지 않더라도, 언젠가 벨렌이 말한 미래를 믿고 싶어하는 눈치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투운은 티샤마트에 동참한 크로쿨에 대해서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수많은 에레다르가 한 장소에 모이는 걸 보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르거스가 타락하기 전, 삼두정의 조언자로서 일할 때에나 볼 수 있는 풍경이었지요.
벨렌은 절 수석 의원으로 임명했지요. 당시 저희는 서로를 알았고, 믿었습니다.
다 지나간 삶입니다. 이곳과 아르거스의 거리처럼 아득하기만 한 기억이지요.
<침묵하며 과거를 곱씹는 하투운>
다른 크로쿨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l?
확실히... 아르거스 너머에 크로쿨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편하게 와닿진 않습니다. 노분도 말로는 "드레노어"라고 하던가요.
그리고 벨렌이 보호해 주겠다고 말해놓고 수년간 그들이 학대받는 걸 외면했다는 것도 새삼 놀랍지 않습니다.
하지만 티샤마트에 초대하는 건... 분명히 의미가 있습니다. 적어도 공수표 이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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