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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섬 내 깨어나는 해안의 검은용군단과 그 미래 (스포일러)
용군단
2022/07/28 시간 03:23
에
Neryssa
에 의해 작성됨
용의 섬의 첫 번째 지역인 깨어나는 해안에서는 붉은용군단과 검은용군단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던 가운데, 자신이 새로운 대지의 수호자가 되리라 믿는 래시온의 여정에 대해서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주의: 용군단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 중 일부는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깨어나는 해안의 중심 테마 중 하나는 각성으로, 플레이어는 알렉스트라자의 용들과 함께 모든 용이 태어나는 곳인 루비 생명의 제단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모든 용의 알이 여기서 키워지고 길러지지만, 검은용군단의 경우 그 알들이 있어야 할 곳이 텅 비어 있습니다. 이를 지키고 있는 검은용혈족 엘리온은 아직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있지만요.
래시온은 깨어나는 해안 이야기의 중반부, 검은용군단의 터전인 넬타루스를 용들의 숙적인 거인족 자라딘들이 습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라딘의 전초기지를 차지하려던 도중 이 사실을 알게 된 래시온은, 래시온이 늘 그렇듯 그 임무를 버려버리고는 흑요석 왕좌를 다시 되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검은갈퀴 요원을 통해 보고를 들은 래시온과 그 동료들은 모두 검은갈퀴만으로는 뚫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자라딘이 있다고 판단하지만, 래시온은 자신들에겐 용이라는 큰 이점이 있기에 충분히 승리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흑요석 왕좌를 공격한 래시온의 자신감은 맞아떨어지지만, 래시온이 의도한 방식으로는 아니었습니다 - 흑요석 성채를 공격할 때, 아웃랜드의 칼날 산맥에 있던 검은용 사벨리안이 자신의 혈족을 이끌고 도우러 왔기 때문입니다! 사벨리안은 불타는 성전 시절 남작 세이블메인이라는 이름으로 변장하고 있던 데스윙의 아들 중 하나로, 아웃랜드에서 그리했던 것처럼 여기서도 그론을 처치하는 것을 돕습니다.
래시온: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절묘하게 와준 사람에게 뭐라 하진 않겠다.
사벨리안: 아웃랜드다... 이 많은 군대를 혈혈단신으로 무찌를 생각이었느냐, 아우야? 대범한 건 알아줘야겠어.
래시온: 날 얕잡아보지 마라, "형제"여. 너무 오래 떠나 있었던 건 아닌가?
사벨리안: 아버지의 그 황소고집을 네 생각 이상으로 진하게 물려받은 모양이지.
래시온과 사벨리안은 힘을 합쳐 흑요석 성채를 되찾고, 여기서 사벨리안은 자신 또한 래시온과 동일하게 넬타리온의 지위를 계승하고자 한다는 점을 밝힙니다. 새로운 검은용군단의 지도자가 누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래시온의 부하들과 사벨리안의 혈족 간의 논쟁이 오가고, 여기서 사벨리안은 멸종 직전까지 갔던 검은용군단의 알을 자신이 가지고 왔다는 점을 밝힙니다.
하지만 검은용군단의 지도자가 누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은 결국 결정되지 않았고, 래시온과 사벨리안은 일단 힘을 합쳐 검은용 알을 넬타루스에서 루비 생명의 제단으로 옮기기로 합니다. 래시온은 비행하여 제단으로 가는 것을 주장하지만, 사벨리안은 자라딘이 이것을 예상할 것이라며 수레를 통해 이동할 것을 주장합니다. 플레이어는 알이 가득한 수레를 끌고 두 용과 함께 이동하지만, 결국 수레를 발견한 적들에게 수레는 완파되고 알들 또한 모두 파괴되고 맙니다.
래시온: 대체 이 말도 안되는 수레를 끌고 가는 이유가 뭐지? 정말이지 끔찍하게 느리군...
사벨리안: 우리 적들이 우리를 노리고 있을 테니, 알들이 위험에 빠지게 둘 순 없지 않겠느냐. 그들의 시선을 피해 필멸자들처럼 이동할 생각이다.
사벨리안: 일족의 미래를 구하는 일이 따분하게 느껴진다면 떠나도 좋다. 나도 조용한 편이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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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온: 이게 네가 생각하는 치밀함인가?
사벨리안: 조용히 해라, 새끼용. 알을 갖고 위험을 감수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래시온: 나도 용사를 도와 수레를 지키면 되지 않나. 용사에게만 궂은 일을 맡길 이유는 없어.
사벨리안: 그래서 우리 위치를 적에게 드러내자? 어림도 없느 소리. 자리에 얌전히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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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온: 가면 갈수록 가관이군. 대체 "뜻밖의 조우"를 몇 번이나 더 겪어야 계략이 실패했음을 인정할 건가? 지금이라도 하늘길로 가면 될 일이다!
사벨리안: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 오히려 네 유지한 조바심 때문에 발각당할 위험이 생기고 있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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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온: 드디어! 생명의 웅덩이에 도착하기도 전에 알이 부화할까 봐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사벨리안: 티탄이시여, 제게 인내심을 베풀어 주소서.
탈라드릭스: 오늘이 너희 족속 최후의 날이다, 이 꼭두각시들아!
래시온: 이딴 게 네 지도자로서의 역량인가? 이 지경이니 다른 이들도 곧 현실을 깨닫겠군!
사벨리안: 요즘 새끼용들이란. 생명의 웅덩이로 와라, 용사여.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하지만, 사벨리온은 루비 생명의 제단에 도착한 플레이어에게 이가 모두 자신의 계획이었다고 밝힙니다 - 자신과 래시온을 미끼로 사용해, 자신의 혈족이 문제 없이 검은용 알을 제단으로 옮기게끔 했다는 것이었죠.
알렉스트라자: 이게 무슨 짓이지, 사벨리안? 알은 어디에 있느냐?
래시온: 그래, 네 말도 안 되는 계책이 어떻게 용군단 전체의 미래를 망쳐놨는지를 설명하지 그러나?
사벨리안: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을 사과드립니다, 생명의 어머니여. 하지만 저희가 멸종되었다는 소식을 믿으시기엔 아직 이릅니다.
사벨리안: 알은 한순간도 위험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수레와 함께 움직인 건 어디까지나 용군단을 몰래 내보내기 위한 포석이었습니다.
사벨리안: 저는 제 용군단을 재건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노력해 왔습니다. 넬타리온의 자식으로서, 제 용군단과 저를 당신께 바칩니다.
래시온: 무슨 수작질을...
알렉스트라자: 이 알들은 이 곳에 환영이다, 사벨리안. 하지만 네 아버지의 뒤틀린 유산에 함께한 너에겐 그럴 자격이 없다.
알렉스트라자: 이 알들은 내가 돌보겠지만, 너희의 다툼에 관옇라진 않겠다. 이는 붉은용이 아닌 검은용들이 결정할 사안이다.
결국 검은용군단의 미래는 안전하게 지켜졌지만, 아직까지 질문은 남아있습니다: 검은용군단의 지도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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