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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습하는 죽음 1주차 연계 퀘스트 - 어둠땅 사전 패치 이벤트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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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시간 00:09
에
Neryssa
에 의해 작성됨
공개 테스트 렐름에서 매 주마다 새로운 퀘스트가 추가되는 어둠땅 사전 패치 퀘스트를 체험해볼 수 있는 만큼, 이 글을 통해 스컬지 침공 이벤트의 도입부를 담당하는 연계 퀘스트를 미리 만나보세요!
주의: 어둠땅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 중 일부는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엄습하는 죽음 - 1주차
첫 주에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모두 간수의 군세에 의해 주요 지도자들이 납치된 상태입니다 - 얼라이언스의 경우 안두인 린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티란데 또한 납치될 뻔 했으나, 적들을 처치하는 데 성공합니다), 호드의 경우 쓰랄과 바인 블러드후프가 납치되어 사라졌습니다.
호드 도입부에서 발리라가 얼라이언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보고하는 것을 보면, 얼라이언스 지도진들이 먼저 납치된 것으로 보입니다. 양 진영의 도입부 자체는 비슷하며, 얼음왕관으로 향한 후에는 퀘스트가 동일해집니다. 다만 대사가 약간씩 다르므로, 각 진영을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얼라이언스 도입부
접속 시
An Urgent Request
퀘스트를 받은 플레이어는, 사자의 안식처에 있는 겐 그레이메인, 마티아스 쇼, 샨드리스 페더문, 탤리아 폴드라곤 및 칠흑의 기사단의 대표로 온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을 만나러 갑니다.
그 후 미완성 시네마틱이 진행되며,
Cause for Distraction
에서 한 자리에 모인 NPC들이 현재 상황에 대한 대화를 나눕니다. 이 와중, 탤리아는 우연찮게 자신의 아버지가 살아 있으며, 실은 리치 왕이었다는 점을 알게 됩니다.
겐 그레이메인: 어떻게... 내가 이럴 수가 있지?
---
샨드리스 페더문: 납치도 모자라 스컬지 습격까지... 밴시는 죄값을 치를 것이다. 엘룬의 이름으로 그녀에게 정의의 심판을 내릴 것이다!
탤리아 폴드라곤: 정위 따윈 상관 없고, 밴시가 내 친구들을 어디로 데려갔는지 알고 싶어요. 폐하,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겐 그레이메인: 모두 되찾을 거다, 탤리아. 꼭 구해낼 것을 맹세하마.
마티아스 쇼: 칠흑의 기사단이 얼음왕관 전투에서 리치... 대영주를 구출했지요. 그는 지금 아케루스에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겐 그레이메인: 그 자가 답을 찾아주길 바라네. 그 저주받을 투구가 없어지니 스컬지들이 날뛰고 있어.
겐 그레이메인: 언데드에 맞서려면 은빛십자군의 도움이 필요할 걸세.
마티아스 쇼: 이 모든 걸 설명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은 바로 볼바르입니다.
탤리아 폴드라곤: 지금... 볼바르라고 했나요? 볼바르 폴드라곤? 제 아버지세요! 살아계신 건가요!?
겐 그레이메인: 탤리아, 내가... 다 설명하마. 하지만 지금처럼 위중한 시기에 경계를 늦출 순 없어.
그 후에는
Return of the Crusade
에서 은빛십자군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부탁에 따라
현장 보고서
에서 엘윈 숲, 붉은마루 산맥 그리고 그늘숲의 보고서를 받으러 갑니다. 플레이어는 순서대로 황금골, 붉은마루 삼거리, 어스름 강둑을 방문하게 되며, 다음 지역으로 갈 때마다 상황이 악화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어둠골의 경우 몇 시간 전 스톰윈드로 향했던 전령이 모습을 감춰버린 탓에, 보고서를 다시 작성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상황이 악화되었을 어둠골로 향해 부관 버논을 만나면,
Damned Intruders
에서 그를 도와 어둠골에 만연한 스컬지를 처치해야 합니다.
스컬지를 처치한 후
Return of the Scourge
에서 스톰윈드로 귀환하여 보고서를 건네고 나면,
얼음왕관의 전언
을 통해 얼음왕관으로 향하게 됩니다.
호드 도입부
접속 시
An Urgent Request
퀘스트를 받은 플레이어는, 그롬마쉬 요새 위에 있는 로르테마르 테론, 로칸, 릴리안 보스, 아그라, 발리라 생귀나르, 칼리아 메네실 그리고 칠흑의 기사단의 대표로 온 장군 나즈그림을 만나러 갑니다.
그 후 미완성 시네마틱이 진행되며,
Cause for Distraction
에서 한 자리에 모인 NPC들이 현재 상황에 대한 대화를 나눕니다. 이를 통해 간수의 군대가 티란데 또한 납치하려 했으나 실패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칼리아 메네실은 계속해서 포세이큰의 일원으로 호드 의회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는 듯 보입니다.
로르테마르 테론: 섣불리 움직였다간 큰 피해를 볼 수도 있다오. 행동하기 전에 더 조사해보는 게 좋겠소.
---
로르테마르 테론: 지금부터 할 얘기는 때가 되면 모두에게 알릴 것이오.
로르테마르 테론: 그대의 신중함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오.
로르테마르 테론: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지만,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뛰어난 전술가임은 틀림없소. 스컬지 습격과 납치는 더 큰 음모의 일부일 거요.
발리라 생귀나르: 린 국왕과 프라우드무어 여군주가 잡혀간 탓에 얼라이언스도 호드만큼 타격을 입었어. 티란데 위스퍼윈드 역시 습격받았지만, 오히려 놈들을 제압했지.
로르테마르 테론: 그렇군. 밤 전사의 힘이 강성해진 건 알았소만,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조차 이기지 못한 적을 꺾을 줄은...
로르테마르 테론: 칠흑의 기사단이 도와주어 다행이고. 나즈그림 장군의 보고에 따르면 볼바르 폴드라곤이 리치 왕의 왕관에서 풀려나 아케루스에서 쉬고 있다 하오.
로르테마르 테론: 그리고, 은빛십자군도 부름에 응하였소. 스컬지를 우리 땅에서 쫓아낼 준비가 되었다 하오.
발리라 생귀나르: 볼바르 폴드라곤은 아제로스의 가장 위대한 영웅 중 하나야. 이 악을 쫓아내고 우리의 친구들을 구할 방법을 알고 있을 사람은 대영주 뿐일테지.
칼리아 메네실: 리치 왕이 남긴 유산은 우리 가문의 유산과 영원히 뒤얽힌 채로 남을 테죠. 섭정, 전 비록 포세이큰의 조언가 신분일 뿐이지만... 당신들과 힘을 합하여 이 위협에 맞서고 싶습니다.
로르테마르 테론: 메네실 여군주, 그대의 지혜는 포세이큰과 호드 의회에 도움이 되었소. 어떤 일이던 우린 함께 맞설 것이오.
그 후에는
Return of the Crusade
에서 은빛십자군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부탁에 따라
현장 보고서
에서 듀로타와 불모의 땅 보고서를 받으러 갑니다. 플레이어는 순서대로 드라노쉬아르 봉쇄선, 칼바위 언덕, 천리길 경비초소를 방문하게 되며, 불모의 땅으로 향할 수록 상황이 악화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보고서를 모두 모으고 난 후에는 십자로의 부관 알테라에게 보고서를 가져다 준 후,
Damned Intruders
에서 교차로를 공격하고 있는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을 처리합니다.
스컬지를 처치한 후
Return of the Scourge
에서 오그리마로 귀환하여 보고서를 건네고 나면,
얼음왕관의 전언
을 통해 얼음왕관으로 향하게 됩니다.
얼음왕관의 전언
얼음왕관에 도달하고 나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판단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 하늘을 올려다보기만 해도, 조각난 장막을 볼 수 있으니까요.
심판관 마리엘 트루하트를 만나러 은빛십자군 마상시합 광장에 도달하면,
Securing the Area
에서 광장 근처의 스컬지를 처치하고
A Valiant Effort
에서 상처 입은 부상당한 용맹전사를 치료해 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그 다음에는
Scouting from a Safe Distance
에서 얼음왕관 주위의 스컬지 활동을 분석하게 됩니다. 알두르타르와 모드레타르를 감시하면, 스컬지가 양 요새를 굳건히 지키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준비가 모두 끝나고 나면,
A New Foothold
를 통해 무쇠벽 성채에 거점을 차리게 됩니다.
1주차 연계 퀘스트는 여기서 끝이 나며, 퀘스트를 완료하면 얼음왕관에서 습격 일일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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