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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땅 시네마틱 더 이상 거짓은 없다 - 실바나스의 동기와 간수에게 협력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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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시간 19:00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만렙을 달성한 후 토르가스트 퀘스트를 진행하면 감상할 수 있는 어둠땅 시네마틱을 통해, 마침내 실바나스가 어째서 간수에게 협력했는지에 대한 답을 조금이나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주의: 어둠땅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안두인을 보았을 때는, 빛의 힘으로 나락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플레이어의 탈출을 도왔을 때였습니다. 자신은 탈출하지 못하고 붙잡힌 안두인은 플레이어가 탈출했기에 간수가 실패했다고 말하나, 간수는 빛의 힘을 사용하는 강력한 안두인을 보면서 흡족해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시네마틱에서, 갇혀 있는 안두인을 만나러 온 실바나스는 자발적으로 간수의 편에 서는 게 어떻겠냐고 종용하나, 당연하게도 안두인은 이를 거부하고 대신 실바나스에게 이런 행동을 해온 이유를 요구합니다. 솔직해져 보겠다고 말한 실바나스는 (믿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안두인에게 이 세상은 그 어떤 것도 공평하지 않으며, 삶도 죽음도 모두 이미 길이 정해져 있는 이 운명을 깨뜨리겠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밴시가 되고, 얼음왕관에서 죽은 후 나락으로 떨어지는 등 실바나스가 굴곡진 삶을 걸어왔기에, 이런 운명을 모두 파괴하고 싶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요. 실바나스는 자신이 진정한 자유 의지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믿으나, 안두인은 지금 자신들이 있는 곳을 둘러보기만 해도 간수가 좋은 의도를 갖고 있는 존재는 아니지 않냐고 반박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실바나스의 계획은 텔드랏시을 불태우고, 끔찍한 진영 간의 전쟁을 일으켰으며, 진영의 지도자들을 납치해 고문해 온 만큼-- 설령 그녀의 의도가 고상하다 할 지언정, 이미 잘못된 기반 위에 세워진 것이니 말입니다. 실바나스의 의도를 조금이나마 알게 된 지금이더라도,
어떻게
간수가 이런 운명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질서를 세울 것인지는 불투명합니다-- 특히 그가 나스레짐을 이용해
다양한 우주적 전쟁을 획책
했다는 추측이 있는 가운데 말이죠.
이 시네마틱에서는
사후: 승천의 보루
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진 정의와 복수에 대한 언급이 등장합니다. 사후 시네마틱에서도 데보스는 우서의 불우한 죽음을 위한 정의를 구하고자 했지만, 결국 우서가 복수를 위해 아서스를 나락으로 내던지를 결과를 낳았던 만큼, 좋은 의도라 할지언정 결과가 늘 좋을 수는 없는 법입니다.
여러분은 실바나스의 동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녀의 과거 행적들이 조금이나마 더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실바나스는 정말로 자유 의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걸까요, 아니면 블리자드가
확장팩의 주 악당
이라 공언한 간수에게 이용당하는 것에 불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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