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는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합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해주십시오.
라이브
PTR
10.1.7
PTR
10.2.0
액티비전 블리자드 2021년 3분기 실적 보고 -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덕에 수익 20% 상승
블리자드
2021/11/02 시간 19:12
에
Archimtiros
에 의해 작성됨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회사의 실적 검토와 함께
2021년 3분기 실적 관련 회의
를 진행했습니다. 비록 액티비전과 킹의 실적은
지난 분기
에 비해 약간 감소했으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분기의 유일한 대규모 출시인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덕에 수익이 약 20%만큼 상승하는 쾌거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실적 회의에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였던
젠 오닐이 퇴사
하여 마이크 이바라를 유일한 대표로 남기게 된다는 소식과, 현재 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인 디아블로: 이모탈은 예정대로 다음 해 초에 출시될 예정이나
오버워치 2와 디아블로 4는 2022년 이후로 연기
되었다는 소식 역시 들려왔습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 바비 코틱은
지난 분기의 연설
을 다시금 언급하며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업계에서 모범이 되는 회사가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학대 금지 정책 출범과 자신의 급여 삭감 등이 언급되었던
지난 주의 발표
내 약속 역시 계속해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블리자드 관련 내용
비록 지난 분기에 비해 월간 활성 사용자 (MAU)가 줄어들기는 했으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킹의 수익은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의 출시와 캔디 크러시 시즌 이벤트의 성공으로 인해 약 20%만큼 상승했습니다. 액티비전 스튜디오의 수익은 이번 분기에 출시된 콜 오브 듀티 콘텐츠가 없었던 점과 워존 플레이어의 수가 줄어듦에 따라 17%만큼 감소했으나, 11월 5일에 콜 오브 듀티: 뱅가드가 출시될 예정인 만큼 플레이어 수가 다시 뛰어오를 것이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비록 분기별로는 월간 활성 사용자가 감소했을 수 있으나, 이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및 킹 모두 지난 해의 3분기 실적에 비하면 비슷하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덕에 블리자드의 올해 매출액이 약 20%만큼 증가한 것에 반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매출액은 감소하였으나, 콘텐츠 사이클 간의 손실을 감안하더라도 지난 10년 간 출시된 확장팩 중 가장 좋은 실적과 순이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모로 이번 분기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디아블로였습니다.
디아블로는 프랜차이즈 역사 상 가장 많은 콘텐츠 출시를 경험하고 있으며,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리마스터 중 가장 높은 첫 주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현재 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다음 해 초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디아블로 IV는 PC와 콘솔 플레이어 모두에게 있어 좋은 경험이 될 예정이며, 디아블로 커뮤니티를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확장시켜 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9월에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의 결승전은 리그 역사 상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했습니다.
봄부터 진행될 오버워치 리그의 다음 시즌은 오버워치 2의 신규 5대5 멀티플레이어 모드 초기 빌드를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현 게임과 클래식의 통합 덕에 계속해서 이득을 보고 있으며, 지난 10년 간 출시된 확장팩 중 가장 좋은 실적과 순이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스스톤은 10월에 용병단을 출시했으며, 3분기 동안 꾸준히 안정적인 순이익 실적을 보였습니다.
질의응답
이번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회사를 계혁하고 업계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문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CEO 바비 코틱은 현재 회사가 좋은 방향을 향해 흘러가고 있다며, 비록 지금보다 회사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때는 없었으나 인재를 유치하고 또 유지하지 않고서는 이를 실현할 수 없음을 잘 알기에 가장 환영적이고 포용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틱은 S&P 500이나 다른 대부분의 회사보다 더 많은 주주 수익이라는 결과를 통해 액티비전이 최고의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계속해서 이런 우수한 게임과 수익을 위해서는 직장에서의 우수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의 출시와 디아블로 IV 연기에 대한 질문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마이크 이바라는 먼저 오늘
공동 대표직에서 물러날 예정
임을 발표한 젠 오닐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비록 이바라는
디아블로 IV의 정확한 출시일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 게임 개발진을 지원하고 그들의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최근 있었던
지도진
의
변경
이 게임을 새로운 눈으로 살펴볼 수 있게끔 했고 출시와 그 이후로도 꾸준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도 지난 분기에 언급되었던 애플의
IDFA 변경 사항
및
중국의 규제 문제
역시 다시 언급되었으나 딱히 실질적인 답변을 받진 못했으며, COO 다니엘 알레그레는 멜버른, 토론토 및 멕시코 시티 같은 신규 스튜디오 위치에 투자하고 각 스튜디오에게 자택근무를 유지할 기회를 주는 등 액티비전이 지난 한 해 동안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와우헤드 구입하기
프리미엄
$2
한 달
광고 없는 경험을 즐기고, 프리미엄 기능을 해금하고 사이트를 후원하세요!
댓글 0개 보기
댓글 0개 숨기기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하세요
영어 댓글들 (50)
댓글 달기
로그인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하거나,
회원가입
을 해 주세요.
이전 게시물
다음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