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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패치 영원의 끝이 어둠땅의 마지막 스토리 패치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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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1 시간 12:36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블리자드가 각종 인터뷰를 통해 영원의 끝이 어둠땅의 마지막 스토리 패치이며, 3 시즌이 어둠땅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점을 밝혔습니다.
Game Rant 인터뷰인벤 인터뷰GamerBraves 인터뷰
이렇게 큰 위험을 맞닥뜨리는데, 이가 이야기의 최종장이 아닐 수가 없겠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사상, 각 확장팩은 2년 간의 간극을 채우기 위한 3개의 대규모 콘텐츠 패치로 구성된 출시 주기를 따라왔습니다. 하지만 영원의 끝은 이 전통을 깨는 패치가 될 것이며, 어둠땅은 원래 총 3장으로 예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영원의 끝은 그 스토리의 최종장이며, 9.2 패치가 어둠땅의 최종장입니다. 9.3 패치가 출시될 가능성도 아직은 존재하지만, 대누저의 발언, 그리고 블리자드와 어둠땅이 지난 한 해 동안 겪어왔던 지연과 취소를 감안하면 그럴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어둠땅이 총 3장으로 구성된 것은 팬데믹 사태 이전부터 정해져 있던 사항이었다. 이런 타이트한 타임라인이 스토리 구성을 자연스럽고 강력하게 만든다고 판단했다. 인위적으로 다음 확장팩 주기를 맞추기 위해 스토리 및 콘텐츠를 축소시키거나 조정한 부분은 없다.
과연 9.2 패치가 어둠땅의 마지막 패치일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해답이 존재하진 않으나,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가 추가되더라도 소규모 업데이트거나 에필로그일 뿐으로 보입니다. 다만,
GamerBraves
의 인터뷰를 통해 9.2 패치 이후에 일종의 에필로그가 있을 예정이라는 암시를 확인할 수는 있었습니다:
워크래프트 역사 전반에 걸쳐 흩뿌려져 있던 이야기가 모두 한 데 모이는 것이 기대되며, 그 결말이 여러분께도 만족스럽기를 바랍니다. 공격대 우두머리를 쓰러뜨린다고 모든 게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대장정이 있고, 공격대 내의 이야기가 있으며, 공격대 이후의 '에필로그'가 있죠... 여러분이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감상하던, 여러분을 위한 꽤 장대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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