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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로스의 비밀 에필로그 - 더 많은 수수께끼의 암시와 보관함의 비밀
라이브
14 일 전
에
DiscordianKitty
에 의해 작성됨
아제로스의 비밀 이벤트가 종료된 가운데, 수수께끼를 쫓은 끝에 획득한 보관함은 무엇일까요? 이벤트가 종료된 이후 발드라켄 여관의 NPC들과 대화해 보면, 지금까지 일어났던 일과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
아제로스의 비밀 이벤트를 완료하면 얻을 수 있는 보상은 아주 귀여운 라마 탈것인
패티의 모자
입니다만, 퀘스트 마지막에 획득한 티탄 유물을 잊을 순 없습니다. 아제로스의 비밀 이벤트는 특별한 유물들을 찾고 획득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를 훔치려 드는 수수께끼의 도둑들을 좇는 것이기도 했는데요.
대단원에서는 사실 그 도둑이 발드라켄의 여관 주인, 티트리스임을 알게 됩니다 - 정확히는, 우리가 바보같이 티트리스에게 보주를 넘겨줘서 알게 된 것이지만 말이죠 (힘은 세지만 머리는 썩 좋지 않은게 플레이어 캐릭터의 특징인가 봅니다).
그 보주는 티르홀드에 숨겨져 있는 어떤 알 수 없는 유물을 해제하기 위한 열쇠였으며, 티트리스를 쓰러뜨린 플레이어 일행은 이 유물이 악한 이들의 손에 떨어지는 것을 막습니다... 다만, 이렇게 획득한
우주적 신비의 보관함
에는 특이하게도 하나도, 둘도 아닌 무려 세 개의 우주적 언어가 적혀 있었습니다.
"질서, 지옥, 공허와 관련된 언어가 보관함 표면에 새겨져 있습니다. 마법으로 봉인되어 있으며 경첩이나 접합선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한 보관함에 질서, 지옥과 공허의 언어가 모두 적혀져 있다는 것은 꽤나 보기 드문 일이며, 이 때문에 보존가들은 이에 대해 더 알 수 있을 기회가 올 때까지 유물을 안전한 곳에 보관하기로 합니다.
질서, 지옥과 공허
아제로스의 비밀 연계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고 난 후, 보존가 카토스에게 말을 걸면 보관함에 대해 더 자세히 물어볼 수 있습니다.
우주적 신비의 보관함은 어떻게 됐습니까?
바비와 저는 이 물건을 곧장 발드라켄 금고로 옮겼습니다.
살면서 이런 건 처음 봅니다. 지금 연구를 위해 보존가 라이스토 님이 오고 계십니다. 보존가 최고 원로시죠.
카토스에 따르면 지옥 문양은 살게라스가 불타는 군단을 통솔하던 시기보다 이전의 것이라고 합니다 - 혼돈의 악마들이 세계를 파괴하고 질서를 어지럽히고자 했다는 점을 제외하면, 저희에겐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시피 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지옥 문양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보기만 해도 불길하군요. 불타는 군단은 아제로스를 수없이 위협해 왔으니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다만 이 글귀는 살게라스가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을 통솔하던 시기 이전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확한 기원은 알아봐야겠죠.
고대 신의 문양의 경우, 아제로스에서 고대 신의 위협이 잠잠해졌다고는 하지만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잘아타스 역시 짧게 언급됩니다.
무한의 여명 대단원
에서 본 것이 정말 잘아타스가 맞는 걸까요?
고대 신 문자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느조스가 패망한 이후로 고대 신에 대한 소문은 좀처럼 들리지 않았습니다. 무슨 공허의 존재가 무기에 갇혀 있다는 이상한 소문을 들은 기억은 나지만요. 그런 유물이 또 있다고 생각하니 등골이 서늘해지는군요...
이 보관함, 혹시 공허의 마력이 들어있는 건 아닐까요? 그토록 오래된 혼돈의 힘은 악마의 타락이나 티탄의 질서와 잘 어우러지지 않거든요. 그렇다 보니 고대 신의 문자가 가장 마음에 걸립니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건 확실합니다.
그리고 티탄어의 경우, 이에 해박한 보존가조차도 이를 해석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하지만, 카토스는 보관함 외에도 비슷한 유물들이 많으며, 티트리스의 조직이 이를 찾고 있을 가능성을 언급합니다. 이만큼 향후 아제로스의 비밀 이벤트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강력한 암시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티탄어에서 더 알아낼 수 있는 내용은 없나요?
티르가 보관을 맡은 덕분에 위치를 알아낸 겁니다. 하지만 티탄어에 대한 지식이 있어도 글귀를 해석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일종의 암호가 아닐까 싶네요.
비슷한 유물이 보관된 티탄 금고가 또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하군요. 이 보관함처럼 숨겨져 있다면 아직 발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데 티트리스의 배후에 있는 조직이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면...
다른 보관함을 찾아 확보하는 걸 보존가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겠군요. 때가 오면 용사님의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유물 도둑들
티트리스의 이름이 언급된 김에, 아제로스의 눈 기자 바비 칼라일에게 이들에 대해 물으면 바비는 이들이 티르홀드 원정 이후 용의 섬을 떠날 계획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플레이어들이 이 조직을 다시 만나게 되는 날, 즉 다음 아제로스의 비밀은 저희 또한 용의 섬을 떠난 후가 아닐까 예상됩니다.
티트리스의 협력자는 누구일까요?
이번 사건은 풀어 나가기 어렵네요.
팽글리가 파악한 연락책을 모두 만나봤어요. 그 사람들도 티트리스가 티르홀드 원정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만 알더군요. 그 후에는 용의 섬을 떠날 생각으로 보였다고 입을 모아 말하지 뭐예요.
조사를 이어 나가야 할까요?
음, 다른 영웅 일로 바쁘시겠죠. 용의 섬은 아직 당신이 필요하니까요.
수사는 저한테 맡기세요. 단서를 찾으면 연락할게요.
칼라일은 이들이 용의 섬 토박이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언급하며, 다음에는 어쩌면 "탐사가 끝난 아제로스 지역"에서 이들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암시 역시 남깁니다. 이런 "우주적 유물"이 곧 더 많이 발견될지도 모른다는 말 역시 꽤나 흥미롭습니다 - 이들에 대해 정확히 무엇을 알게 될까요?
어디부터 조사하실 생각이십니까?
일단 티트리스 혼자 벌인 일이 아니라는 건 파악했죠. 티트리스의 품에서 용의 섬이 깨어난 이후에 받은 쪽지를 몇 개 찾았어요. 요컨대 배후 조직은 섬 토박이가 아니라는 뜻이에요.
우리가 발견한 것과 같은 보관함이 또 있다면 티트리스처럼 보관함을 찾는 사람들이 어딘가에 또 있다는 얘기이기도 해요. 무슨 목적으로? 저도 모르죠. 하지만 비밀리에 활동하는 걸 보면 좋은 속셈은 절대 아닐 거에요.
요즘은 지옥 마법, 공허 마법, 티탄 마법에 해박한 지인들에게 연락을 돌리고 있어요. 뭐 수가 많은 건 아니지만.
연락책이 뭐라고 하던가요?
아직 이렇다 할 만한 건 없어요. 단서가 드러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요.
용의 섬에서는 그 사악한 조직이 운이 좋았던 거라고 봐요. 아무래도 오랫동안 고립되어 있었으니까, 먼저 보관함을 발견할 만한 사람이 없었던 거죠. 하지만 이미 탐사가 끝난 아제로스 지역은 그렇지 않을 거에요.
은닉처를 은폐하려는 누군가가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이번 사건은 꽤 세간의 시선을 끌었어요. 보존가들도 우리가 보관함을 발견한 걸 비밀로 하지 않았고요. 곧 이런 우주적 유물이 더 많이 발견될지도 모르겠네요.
현신의 개입?
티트리스를 대신한 여관 주인 마린스에게 말을 걸어보면, 그는 티트리스의 배후에 현신이 있다는 소문을 언급합니다. 하지만 현신이 우주적 유물과 무슨 상관일까요? 피락에게 아미드랏실을 불태우게 하여 모두의 시선을 끄는 동안, 잘아타스와 차원문을 타고 사라져 버린 이리디크론의 계획과 이런 유물에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됩니다.
티트리스는 어디 있습니까?
소식 못 들으셨어요? 그 정신 나간 양반이 무슨 위험한 거래에 휘말렸나 보더라고요. 듣기로는 사살당했다고 하던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보존가랑 기자가 연루된 건 분명한데, 발드라켄에 소식이 퍼진 이후로 둘 다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단 말이죠.
참, 이건 비밀인데. 티트리스가 현신과 손을 잡고 있었대요. 기가 막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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